헬로비너스 신윤조, '남격' 합창단 여자 솔로 '발탁'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11.11 17: 23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신윤조가 '남격합창단' 여자 솔로로 발탁됐다.
신윤조는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 가수 아이비, 방송인 왕종근의 아내 김미숙 씨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여자 솔로로 발탁됐다.
이날 방송에서 '남격' 합창단의 총지휘를 맡은 금난새는 "여자 솔로롤 뽑겠다"며 김미숙, 아이비, 신윤조를 후보로 올렸다.

먼저 나선 사람은 방송인 왕종근의 아내 김미숙씨. 성악가 출신답게 풍부한 성량과 안정된 음정으로 모두의 칭찬을 이끌어냈다.
이어 아이비가 도전. 탁월한 가창력과 아름다운 음색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신윤조 역시 사람을 매혹시키는 목소리로 주위의 시선을 단숨에 모았다.
세 명의 노래를 들은 금난새는 "일단 김미숙과 신윤조가 괜찮은 것 같다"고 후보를 압축했으며 이에 "아이비는 떨어진 것이냐"는 반발에 "아이비는 따로 그를 위한 곡이 있다. 거기에 더 적합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후 금난새는 최종 여자 솔로로 신윤조를 선택, 앞으로 합창단이 펼칠 무대에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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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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