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가진 실력 유감없이 발휘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라미고 몽키스와의 결승전에서 6-3으로 승리했다.
하라 다쓰노리 요미우리 감독은 공식 인터뷰를 통해 "오늘 경기를 마지막으로 올 시즌을 마쳤다. 무엇보다 아시아 챔피언에 오르게 돼 더할 나위없이 기쁘다. 2012년을 잘 마무리해 대단히 만족스럽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하라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선발 투수 3명과 야수들이 상당히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다. 평소 우리가 가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우승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하라 감독은 "이번 대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준 스태프 및 자원 봉사자들에게 팀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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