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하라 감독, "삼성 대결 무산 아쉽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11.11 17: 39

하라 다쓰노리 요미우리 자이언츠 감독이 삼성 라이온즈와의 결승 대결이 무산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쳤다.
삼성은 9일 라미고 몽키스와의 A조 예선에서 산발 3안타에 실책 2개를 범하며 0-3 허무한 완봉패를 당하는 바람에 결승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
B조 1위로 결승 진출에 성공한 요미우리는 11일 라미고 몽키스와의 결승전에서 6-3으로 승리하며 아시아 시리즈 패권을 차지했다.

하라 감독은 11일 우승 직후 "대회 규정상 어쩔 수 없이 라미고와 맞붙게 됐는데 그동안 한일 결승전을 위해 준비를 했었고 양국팬들과 나도 (한일 결승전을) 하고 싶었는데 어쩔 수 없다. 아쉽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