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아이비 "김태원, 친할머니 닮아 제일 좋다" 폭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11.11 17: 49

가수 아이비가 김태원을 자신의 친할머니 닮았다는 이유로 제일 좋은 멤버로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비는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 "김태원이 친할머니를 닮아서 제일 좋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개그맨 이경규, 그룹 부활의 김태원, 배우 주상욱의 진행으로 이뤄진 '욱쇼' 코너에 깜짝 손님으로 출연했다.

이후 김태원이 "'남격' 합창단 멤버 중 누가 제일 좋냐"고 묻자 망설임 없이 "김태원 선배님이 제일 좋다"고 답해 김태원을 만족케 했다.
그러나 아이비는 이내 "우리 할머니를 닮아서 제일 좋다"며 "친할머니를 닮으셨다. 지금은 돌아가셨다. (선배님을) 볼 때마다 할머니와의 추억이 생각나서 좋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trio88@osen.co.kr
'남격'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