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2' 이정, 헤어진 여친 회상 '모릅니다' 열창 '애절'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11.11 18: 16

이정이 목 상태가 안좋은 상황에서도 애절한 무대로 관객에게 눈물을 안겼다.
11일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에서는 2012 가왕전에 진출할 마지막 주자를 뽑기 위한 11월의 가수전이 열렸다.
이날 편곡을 위해 이틀 연속 밤을 새고 무대에 오른 이정은 목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이승환의 '모릅니다'를 열창했다.

지금은 헤어진 한 여인을 생각하며 부른다고 밝힌 이정은 애절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눈물을 선사했다.
이정은 무대 후 촉촉한 느낌을 보이며 "일병 때 헤어진 여인을 생각하며 불렀다. 여자는 한번 돌아서면 끝이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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