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개리, 알고보니 딱지신동..'원조 딱지왕 유재석 제쳤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1.11 19: 03

'런닝맨'의 개리가 새로운 능력을 발견했다.
1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야구 선수 류현진과 추신수, 배우 진세연이 출연해 '이름표 떼기 추격전'과 '초능력 야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런닝맨' 멤버들은 '초능력 야구' 대결 전 초능력 획득 레이스를 펼쳤다. 추신수 팀과 류현진 팀으로 나뉜 멤버들은 허벅지 씨름 대결에 이어 딱지 서바이벌 대결을 벌였다.

가장 먼저 추신수는 류현진을 가볍게 이기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지만 류현진에 이어 대결에 나선 개리가 의외의 능력을 보여줬다.
개리는 추신수를 비롯해 하하, 지석진, 송지효까지 쾌조의 4연승을 했다. 마지막으로 추신수 팀의 유재석이 개리와의 대결에 나섰다.
유재석은 '런닝맨'의 원조 딱지왕으로 추신수 팀 멤버들의 마지막 희망이었다. 유재석과 개리는 서로 왔다갔다 하며 대결을 펼쳤고 결국 개리가 유재석의 딱지를 뒤집어 초능력 카드를 얻었다. 
5연승한 개리는 시민들의 환호에 크게 기뻐하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kangsj@osen.co.kr
SBS '런닝맨'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