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류현진의 날..우승 싹쓸이 '역시 괴물투수'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1.11 19: 45

야구선수 류현진이 '런닝맨'의 우승을 싹쓸이 했다.
1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야구 선수 류현진과 추신수, 배우 진세연이 출연해 '이름표 떼기 추격전'과 '초능력 야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름표 떼기 추격전에서 류현진은 '런닝맨' 멤버들의 모든 이름표를 떼고 마지막으로 대결을 펼친 능력자 김종국과의 대결에서도 우승했다.

이어 초능력 야구로 이동하던 중 메이저리그 포스팅 확정이 됐다는 기분 좋은 소식을 접한 류현진은 초능력 야구에서도 활약했다.
류현진은 자신의 포지션인 투수뿐 아니라 타자로 나서 안타를 치며 팀을 이끌었다. 초반 류현진 팀은 추신수 팀에 계속해서 점수를 내주며 수세에 몰렸다.
추신수 팀의 유재석이 친 공을 잡지 못해 에러까지 낸 상황. 마지막에 류현진 팀은 수비 롤롤 등 모든 능력을 사용, 전력을 다해 싸웠다.
추신수 팀의 마지막 타자 송지효가 방망이를 지배하는 자 능력을 썼지만 류현진이 공을 잡아 1루로 직접 뛰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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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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