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이’ 박해진, 드디어 박정아 정체 알았다..‘어쩌나’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11.11 21: 15

‘서영이’ 박해진이 드디어 박정아의 정체를 알게 돼 그가 내릴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극 ‘내 딸 서영이’(이하 서영이)에서는 미경(박정아)이 남자친구 상우(박해진)에게 고백을 하기위해 오빠 우재(이상윤)를 불러냈다.
약속장소로 향하던 상우는 미경과 통화를 하는 우재를 발견했고, 불현 듯 자신이 봤던 서영(이보영)의 남편이라는 사실을 기억해냈다. 그리고 찬찬히 그의 행동을 살폈다.

하지만 상우에게 돌아온 것은 충격이었다. 우재가 응급환자로 인해 늦은 미경의 남자친구에 대해 얘기를 들으며 “아니 내 동생이 약속시간도 안 지키는 놈을 좋아한다는 말야? 알았어. 밥 잘 먹고 있을게. 강미경. 네 정체 고백이나 잘해”라고 말했던 것.
앞서 누나 서영이 자신에게 찾아와 병원을 옮겨 줄 것을 부탁했던 이유도 미경이었다는 사실을 직감한 상우는 속으로 ‘강미경’을 되 뇌이며 자신에게 벌어진 일에 기막힘을 넘어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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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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