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부인' 박용우, 염정아 위해 매니저 노릇 '러브라인 가동'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1.11 21: 29

'나비부인'의 박용우가 염정아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극본 문은아, 연출 이창민) 12회분에서는 우재(박용우 분)가 나비(염정아 분)를 위해 매니저 노릇까지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물류창고에 갖혀 있던 나비를 구한 우재는 나비를 대본리딩 현장까지 데려다 줬다.

나비는 다행히 자신의 차례에 연습실에 도착했지만 감독은 나비를 캐스팅에서 뺐다. 그러나 나비는 굴하지 않고 연습실에 들어가 자신이 맡았던 역 대사를 했다. 결국 나비는 스태프에게 붙들려 밖으로 쫓겨났다.
나비는 굴하지 않고 연습실 밖에서도 대사를 했고 이를 보고 있던 우재는 나비를 말렸다. 대본리딩 후 나비는 회식까지 쫓아갔지만 투명인간 취급을 받았다.
우재는 나비의 회식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 집까지 데려다줬고 이를 본 설아는 화를 참지 못했다.
나비는 우재와 집에 가면서 자신의 전성기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우재는 나비에게 용기와 응원을 불어넣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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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내 사랑 나비부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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