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핑크레이디, 반전 개그로 ‘웃음폭탄’..얼굴 공개?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11.11 21: 39

‘핑크레이디’가 KBS 2TV ‘개그콘서트’의 첫 포문을 열며 반전 개그로 웃음을 선사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개그콘서트’에는 김장군, 조승희와 신인 개그맨들이 주축이 된 ‘핑크레이디’가 전파를 탔다.
‘핑크레이디’는 한 여성의 요청에 갑자기 핑크레이디 3인이 나타나 문제를 해결하는 형식의 코너로 이날 세 명의 핑크레이디는 폭탄을 제거하고, 치한과 대립하는 과정을 개그로 풀어냈다.

특히 치한이 자신들에게 “예쁜데”라고 접근하자 이들 핑크 1, 2, 3호는 갑자기 화장을 했고, 이후 정신을 차린 후에는 뒤로 돌아서 자신들의 얼굴을 공개해 치한을 물리쳐 웃음을 선사했다.
엉뚱하고 과장된 행동과 어린이용 영웅드라마 혹은 만화영화를 연상시키는 구성으로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핑크레이디'는 이날 역시 모든 문제를 해결한 뒤 진지한 어린이용 군무를 펼쳐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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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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