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손가락'의 지창욱이 주지훈과 채시라의 관계를 알게 되는 순간이 점차 다가왔다.
11일 방송된 SBS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다섯손가락'(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 26회분에서는 인하(지창욱 분)가 지호(주지훈 분)과 유만세(조민기 분)의 친자확인을 의뢰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영랑은 지호와의 친자관계를 확인한 후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 지호 생각에 결국 지호의 집까지 찾아갔다.
그 곳에서 지호와 마주쳤고 지호는 영랑에게 산소호흡기를 떼라고 사주한 사람이 자신이라고 자수하라고 했다. 그러나 영랑이 그렇게 하지 않을 거라고 하자 지호는 자신의 계획대로 밀고 나갈 것임을 말했다.
지호와 계속되는 악연에 영랑은 지호와의 친자확인서를 찢으며 아들로 받아들이는 것을 포기했다.
인하는 영랑에게 지호가 유만세(조민기 분)의 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영랑은 아니라고 했지만 인하는 죽은 사람과의 유전자 확인이 가능하다며 검사를 의뢰했다. 인하는 회사를 되찾으려고 했던 것.
지호가 자신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영랑은 인하를 말렸지만 인하는 이미 검사를 의뢰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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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다섯손가락'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