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가 출연한 '생활의 발견'이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시청률 1위에 이름을 올렸다.
12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생활의 발견'은 전국 기준 29.8%의 시청률로 코너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생활의 발견'에는 송지효가 송준근의 새 애인인 킬러로 모습을 드러내 달콤 살벌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송지효와 함께 영화 ‘자칼이 온다’에 출연한 한상진이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생활의 발견' 앞 뒤 코너인 '거지의 품격'과 '희극 여배우들'이 우연의 일치로 24.7%의 같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고, 그 다음으로는 새롭게 첫 선을 보인 코너 '갑을컴퍼니'가 23.8%의 시청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개그콘서트' 전체 코너 평균 시청률은 20.9%로, 동시간대 방송된 MBC 드라마 '메이퀸'은 18.0%, SBS 다섯손가락은 13.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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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