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룡’ 오연서 “이장우보다 이준이 더 순수” 폭로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2.11.12 14: 55

[OSEN=박정선 인턴기자] 배우 오연서가 이장우와 이준에 대해 “둘 다 반전 매력이 있지만 이준이 이장우보다 순수하다”라고 말했다.
오연서는 12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이하 ‘오자룡’)’ 제작발표회에서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남편으로 등장하는 그룹 엠블랙의 이준과 극중 상대역 이장우의 매력에 대해 “둘 다 반전 매력을 지녔다. 이준은 남자다운 외모이지만 순수하고 귀여운 성격을 가졌고 이장우는 귀여운 외모지만 남자다운 성격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오연서는 그럼 이장우는 순수하지 못하다는 말이냐는 농담에 “그런 것 같다. 이장우는 덜 순수하다”라며 웃으며 답했다.

또 오연서는 이장우와 이준 중 누구를 더 좋아하냐는 질문에 “오연서는 이준, 나공주는 이장우를 좋아한다”며 재치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오연서는 천방지축 오만불손한 된장녀이자 재벌가 차녀인 나공주 역을 맡았다.
한편 '오자룡이 간다'는 처가의 재산을 노리고 결혼한 큰사위의 음모에 대항하여 아내를 사랑하는 진실한 마음으로 처가를 위기에서 구해내는 착하지만 백수인 둘째사위의 역전 이야기로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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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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