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방송’ 김동완 “애니팡 못한다고 문자 100통 받았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1.12 17: 26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이 전국민게임 애니팡 때문에 치른 곤욕을 털어놓았다.
김동완은 12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에 위치한 JTBC 내 ‘신화방송’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OSEN과의 인터뷰에서 “방송 나간 후 주변에서 애니팡 정말 못한다고 문자 100통 정도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신화방송-은밀한 과외’에서는 신화는 최신 유행의 흐름을 따라잡기 위해 ‘애니팡 대회’ 1, 2등을 차지한 고수들로부터 고득점 비법을 전수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앤디가 팀 내 최강자로 떠오른 가운데 애니팡을 처음 접했다는 김동완은 비법을 전수받는 내내 무슨 얘긴지 알아듣지 못하며 어리둥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앤디가 눈 감고 한 점수조차 따라가지 못하는 굴욕을 맛봐야 했다.
김동완은 “문자를 받고 연습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잘한다고 했는데 요즘은 드래곤 플라이를 하고 있다. 정말 게임에 소질이 없다”며 “혜성이는 오락에 소질이 있다. 애니팡을 57만점까지 찍었다”고 전했다.
한편 매주 다양한 장르와 포맷의 방송 프로그램에 도전했던 ‘신화방송’이 지난 28일부터 뭐든지 배워보는 신개념 과외버라이어티 ‘은밀한 과외’를 방송하고 있다. ‘은밀한 과외’는 매주 각종 분야의 고수를 초대해 어디에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고수들의 비법과 노하우를 전수받고 가장 잘 습득한 신화 멤버 중 한 명을 최고의 수제자로 뽑는 콘셉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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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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