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소년’ 400만 돌파 시간문제..‘건축학개론’ 넘나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1.13 07: 43

영화 ‘늑대소년’이 멜로영화 최고기록을 세운 ‘건축학개론’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늑대소년’은 지난 12일 하루 동안 15만 7645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76만 1594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주말 동안 130만 명의 관객몰이를 하며 단숨에 350만 관객을 돌파한 ‘늑대소년’은 평일에도 10만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어 410만 관객의 ‘건축학개론’ 기록을 깨는 건 시간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송중기, 박보영 주연 ‘늑대소년’은 세상에 있어서는 안 될 늑대소년과 세상으로부터 마음을 닫아버린 소녀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한편 ‘내가 살인범이다’는 같은 기간 10만 5440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83만 2248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007 스카이폴’은 2만 7705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214만 7680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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