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조승우-이요원, 마음 깊어졌다..김소은 불쌍해서 어쩌나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11.13 08: 22

조승우를 둘러싼 이요원과 김소은의 삼각관계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조승우의 마음이 이요원에 더 기울고 있는 모습이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극 '마의'에서는 의생 시험에 도전하는 광현(조승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광현이 인의가 되겠다고 결심하자, 지녕(이요원)은 그를 도와주겠다고 적극 나선다.
지녕은 예상문제를 뽑아 같이 밤을 새워가며 '쪽집게 과외'를 시켜주는 등 광현에 대한 마음을 적극적으로 드러냈다.

이에 광현 역시 지녕에 대한 마음이 깊어지고 있음을 드러냈다. 지녕이 과외를 시켜주다 잠이 들자, 광현은 지녕의 모습을 빤히 쳐다보며 설레는 감정을 느끼고, "방이 덥다"며 밖으로 나가 시청자들에게 미소를 안겼다.
결국 노력에 힘입어 광현은 의생 시험 1차에 합격하고, 지녕에게 "다 의녀님 때문이다"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에 숙휘공주(김소은)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광현에 대한 맹목적인 사랑을 보이고 있는 숙휘공주에게 지녕이 강력한 연적이 되고 있는 것.
괄현과 지녕의 사랑이 이뤄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숙휘 공주는 이 사태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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