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이한이 MBC 해외봉사 프로젝트 '2012코이카(KOICA)의 꿈'을 통해 생애 첫 내레이션에 도전한다.
진이한은 '코이카의 꿈'에 참여, 지난 9월 10일부터 약 20일간 중앙아메리카에 속해 있는 엘살바도르에서 봉사 활동을 했다. 당시 박보영, 마르코, 백성현, 송종국, 그리고 일반인 단원을 포함한 약 50명의 팀원들과 힘을 합쳐 현지의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주는데 앞장섰다.
재능 기부의 일환으로 내레이션에 참여한 진이한은 이번 내레이션으로 또 한번의 선행을 이어갔다.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를 살린 차분한 내레이션으로 당시 현장 상황을 누구보다 더 생생하게 전하며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진이한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엘살바도르에서 만났던 아이들의 얼굴을 잊을 수 없었다. 화면으로나마 아이들의 웃는 얼굴을 다시 보니 반가운 마음과 더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없었던 아쉬움이 교차했다. 내레이션은 처음이라 많이 부족할지 모르겠지만, 현지 아이들이 처한 안타까운 현실을 더 많은 분들께 전하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녹음에 임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시청 바란다”며 생에 첫 내레이션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MBC '코이카의 꿈' 엘살바도르 편은 오는 14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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