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크라이마미', 청소년 기대감 고조..SNS '들썩들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11.13 10: 16

영화 '돈 크라이 마미'에 대한 청소년들의 기대가 뜨겁다.
청소년 관객들은 최근 재심의 판정을 통해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판정 받은 '돈 크라이 마미'에 대해 SNS에 환영의 글을 올리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돈 크라이 마미'는 세상에서 하나 뿐인 딸을 잃게 된 엄마가 법을 대신해 복수를 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당초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 판정에서 15세 관람가로 재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청소년 관객들은 SNS를 통해 "15세 관람 허용이 돼서 정말 좋다", "꼭 보고 후기 남기겠다", "보기가 두려워지지만 외면하는 것보다 아파하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등의 글을 남기며 '돈 크라이 마미' 재심의에 많은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
또한 '돈 크라이 마미' 주인공인 아이돌그룹 유키스의 동호가 자신의 트위터에 "'돈 크라이 마미'. 더 많은 분들께 보여드리려고 노력한 결과 15세 관람가로 재심의 받았습니다. 많이 사랑해주시고 저희 영화가 그런 끔찍한 일들이 조금이나마 줄어드는데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돈 크라이 마미' 파이팅"이라는 글을 게재하자 리트윗이 1,000건에 육박하는 등 연일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더욱 시선을 모은다.
한편 '돈 크라이 마미'는 오는 2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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