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언론들이 가수 싸이의 새 싱글 힌트는 저스틴 비버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토론토 스타 등 캐나다 매체들은 12일(현지시간) “싸이의 새 싱글에 저스틴 비버가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싸이가 MTV 유럽뮤직어워드가 끝난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미 다음 트랙의 녹음을 마쳤다. 내가 누구와 함께 했는지 말할 수는 없지만 지금 누군가와 작업을 하고 있다. 엄청난 일이 될 것이다’는 말을 했다”고 보도했다.
토론토 스타는 싸이와 저스틴 비버의 매니지먼트를 동시에 맡고 있는 스쿠터 브라운을 연결고리로 언급하며 “다음 싱글은 영어 가사가 더 많고 엄청난 스타 게스트가 참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자연히 저스틴 비버의 참여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한편 현재 해외 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싸이는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지난 1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MTV 유럽뮤직어워드 2012에서 베스트 비디오상을 수상했으며 유튜브에 게재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조횟수 7억뷰를 돌파했다.
plokm02@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