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맥심’ 감성 광고 눈길…"커피라는 행복"
OSEN 최준범 기자
발행 2012.11.13 11: 05

동서식품이 9일부터 새롭게 선보인 ‘맥심’ TV 광고가 마음의 정을 잃어버리고 있는 현대인의 생활 속에 커피 한 잔을 통해 잠시 자신의 삶을 조명해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한다는 내용으로 공감을 샀다.
동서식품의 이번 ‘맥심’ 브랜드 광고는 편리해진 현시대 속 각종 디지털 문명과 스마트폰에 고개를 파묻고 상대방의 존재를 잊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맥심’을 통해 커피를 마시는 시간 동안 ‘잠시 주변을 돌아보고 쉬어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이번 광고는 제품의 특정 성분만을 강조하는 타 커피제품 광고와는 달리, ‘맥심’이라는 하나의 브랜드가 단순히 식품으로서의 ‘커피’가 아닌, 현대인에게 ‘마음 정화의 시간’을 갖게 해주는 매개체로 표현돼 감성적으로 소구했다는 점에서 다른 광고와 차별화 된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광고에서는 맥심의 오랜 모델인 배우 이나영 특유의 믿음 가는 차분한 목소리가 흘러나와,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맥심’의 깊은 가치를 더욱 진정성있게 전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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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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