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야구부 감독에 전 두산 코치 고정식씨 선임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2.11.13 11: 10

김용수 감독의 사직으로 공석이 된 중앙대 야구감독에 고정식(47세) 전 두산베어스 코치가 11월 12일 자로 선임되었다.
고정식 신임감독은 청소년, 성인 국가대표 등을 거쳐 1988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1993년 프로 은퇴 후 보스턴 레드삭스에 지도자 연수를 다녀와 SK, LG, 롯데, 두산 등 프로구단의 배터리 코치를 역임하였다.
국가대표 시절에는 1986년 열린 세계야구선수권대회 2위 입상으로 체육훈장 백마장을 받기도 했다.

고정식 신임감독은 “모교의 감독을 맡아 영광이며 학생다운 패기있는 야구를 하겠다”는 말로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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