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블메이커' 할리우드 스타 린제이 로한이 이번에는 리무진 대여비를 연체해 구설수에 올랐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최근 "린제이 로한이 리무진 대여 업체에 돈을 제대로 주지 않아 10만 달러(약 1억 1000만 원)를 한꺼번에 배상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음주 운전으로 여러 번 면허가 정지된 로한은 지난 2009년 2월부터 최고급 교통수단인 리무진을 교통수단으로 자주 이용했다. 하지만 빌리기만 하고 단 한 번도 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아 대여 업체로부터 고소당한 것. 지금까지의 체납액은 9만 585달러(한화 약 9860 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인 것은 로한이 대여 업체에 빚 전액을 갚아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면서 양측간의 합의를 이뤄내 소송은 마무리 됐다.
로한은 앞서 영화 '무서운 영화5' 세트장에서 1만 5000달러(약 1600만원) 어치의 옷을 훔친 것, 샘 매기드의 '올나이트 파티'에 서 약 10만 달러(1억 1300만원) 상당의 고가 귀금속을 훔친 혐의로 기소당했고, 지난 해 10월에는 음주운전을 하고 목걸이를 훔친 죄로 법원에서 사회봉사 명령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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