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퀸' 한지혜, 아우터 패션공식 2가지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2.11.13 11: 55

- ‘메이퀸’ 한지혜 작업복도 패션 퀸?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에서 천해주 역할을 맡은 한지혜가 뛰어난 연기력은 물론 남다른 패션감각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 잡고 있다.
한지혜는 극중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활발하고 당찬 천혜주 역을 연기하면서 평범한 작업복을 멋진 스타일 아이콘으로 재조명했다. ‘메이퀸’을 통해 화제가 되고 있는 한지혜 스타일이란 어떤걸까.

▲ 식상한 야상은 이제 그만! 디테일을 살려야 패션고수!
천해주는 생활력 강한 캐릭터인 만큼 야상을 활용해 캐주얼하고 편안한 스타일링을 연출한다.
그 중 하나가 야상이다. 야상 스타일링을 통해 빈티지하면서도 은근한 스타일리시함을 뽐내며 새로운 야상 패션을 제안하고 있다. 야상을 활용해 트렌디한 느낌을 고조시키고 싶다면 디테일이 가미된 야상으로 유니크하고 포인트가 가미된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것이 좋다.
스터드 장식이 가미된 야상은 와일드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더하는 아이템이다. 카키 컬러는 계절감을 살리고 스터드 장식은 와일드한 밀리터리룩의 느낌을 더해 더욱 트렌디한 분위기를 더한다. 여기에 패턴이 가미된 니트 아이템으로 귀여운 분위기를 살리고 짙은 그레이 컬러의 데님을 매치하면 트렌디세터 못지 않은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 ’와일드+페미닌’ 무스탕만 있으면 OK
얼마 전 방송에서 천해주는 레더재킷으로 와일드하면서 페미닌한 느낌을 동시에 살려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 그는 박시한 핏의 레더재킷으로 캐주얼한 느낌을 살리고 워머를 활용해 여성스럽고 귀여운 분위기를 더했다.
올 겨울 천해주처럼 상반되는 느낌을 동시에 연출하고 싶다면 퍼 장식이 가미된 무스탕도 좋겠다. 무스탕은 레더 재킷의 와일드한 분위기를 표현하서 퍼 장식이 가미돼 더욱 여성스럽고 따뜻한 느낌을 전한다. 브라운 컬러의 무스탕은 부드러우면서 클래식한 분위기를 살리고 무스탕에 어우러진 퍼는 여성스럽고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살려준다. 이때 블링블링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이터와 화이트 팬츠를 매치하면 더욱 트렌디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패션지오 망고스틴의 관계자는 “한지혜는 쌀쌀해지는 날씨에 어울리는 아우터 스타일링을 연출하며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스터드 장식, 디테일이 더해진 야상을 통해 더욱 트렌디한 야상 패션을 연출하고 싶은 여성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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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망고스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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