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소나이트, 수하물 규정 변경 '걱정 NO!' 캐리어 선보여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2.11.13 14: 17

- OPTIMUM, 캐리어 내부공간 30% 확대로 수하물 규정 변경에도 든든
요즘 공항에서는 새롭게 시행된 '수하물개수제'에 대해 불평 및 항의하는 일부 여행객의 목소리를 쉽게 들을 수 있다. 이전까지 가방 개수에 상관없이 20㎏까지 수하물을 무료로 부칠 수 있었지만 1일부터는 국제선을 탈 때 무료로 싣는 수하물이 일반석 기준으로 최대 23㎏까지 1개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수하물 규정에 여행가방 전문 브랜드 쌤소나이트(Samsonite)가 발빠르게 대응해 눈길을 끈다. 쌤소나이트는 기존 자사 기내용 캐리어보다 30% 더 넓은 공간의 ‘옴티멈(OPTIMUM) 캐리어’를 출시해 수하물 규정에 불편을 느낀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옵티엄 캐리어’는 물건을 넣을 수 있는 캐리어의 내부 공간이 30%나 확대된 캐리어다. 캐리어 핸들을 2단계 접이식에서 1단계 접이식으로 줄여 핸들이 들어가는 내부 공간을 줄여 내부 공간을 넓혔으며 소지품을 보관하기 위한 수납 공간인 포켓들이 캐리어 앞, 옆에 구성되어 있어 공간활용을 확대했다. 국내에서 전개하는 색상은 블랙 1가지다. 기내용 캐리어 50cm 가격은 20만원대, 화물용 캐리어 66cm 가격은 30만원대, 77cm 30만원대다.
쌤소나이트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캐리어는 셔츠가 안에서 흐트러지지 않도록 셔츠 파우치와 노트북을 수납할 수 있는 별도의 주머니가 마련되어 있으며, 기본적인 사양인 360도 스피너 바퀴와 가벼운 폴리에스테르 소재로 만들어져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디자인까지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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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소나이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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