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측, 최희라 작가 인터뷰 논란에 "드릴 말씀 없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1.13 14: 50

배우 이성민 측이 종영한 MBC 드라마 ‘골든타임’ 최희라 작가의 인터뷰 논란에 대해 조심스러워했다.
이성민의 소속사 호두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13일 오후 OSEN에 “우리로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 간략한 심경을 밝혔다.
앞서 월간 ‘방송작가’는 11월호에서 최희라 작가의 출연하는 배우들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인터뷰를 실었다. 특히 최 작가가 인터뷰에서 비난한 배우가 이성민이 아니냐는 추측성 글들이 올라오면서 두 사람의 불화설이 일었다.

논란이 확산되자 ‘방송작가’는 13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뷰 기사 내용이 최희라 작가의 본뜻과는 다르게 편집돼 연기자를 비롯한 많은 분들에게 오해와 상처를 드리고 논란으로 불거지고 있기에 기사 삭제를 결정하게 됐다”고 해당 기사를 삭제했다.
이어 ‘방송작가’는 “이번 일이 더 큰 오해와 상처로 남지 않도록 최희라 작가 인터뷰 기사를 재배포하거나 재게재하지 말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면서 “다시 한번 독자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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