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 새 외국인 용병 '오다티 블랭슨' 영입
OSEN 이두원 기자
발행 2012.11.13 14: 52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무릎 부상으로 교체된 브랜든 보우만을 대신할 새 외국인 선수로 오다티 블랭슨(30세, 197cm)을 영입했다.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KBL에서 활약한 바 있는 블랭슨은 내외곽에서 모두 활약할 수 있는 선수로 농구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블랭슨은 LG 시절 평균득점 24.4점에 9.1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2008~2009시즌에도 모비스 유니폼을 입고 평균득점 15.8점 6.8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한 바 있다.

김동광 감독 역시 “돌파능력이 있고 특히 외곽슛 능력을 갖추고 있어 중요한 승부처에서 득점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블랭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블랭슨은 1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SK와의 홈경기부터 출전할 예정이다.
nomad7981@osen.co.kr
서울 삼성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