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로 4’, 발매 첫 날 전세계 2억2000만 달러 판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2.11.13 15: 55

침체되어 있던 콘솔게임 시장에 블록버스터 대작 '헤일로 4'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했다. '헤일로 4'는 발매 첫 날 2억 2000만 달러, 첫 주 3억 달러라는 놀라운 판매기록을 달성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6일 전세계 동시 발매됐던 ‘헤일로 4’가 판매 개시 하루 만에 2억 2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2012년 최고의 블록버스터 타이틀의 입지를 다진 ‘헤일로 4’ 는 전 시리즈 합계 33억 달러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게 됐다.
‘헤일로 4’가 발매 첫날 기록한 2억 2000만 달러의 매출은 영화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2부’와 ‘어벤져스’가 미국 개봉 첫날 기록한 매출 보다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헤일로 4’는 발매 첫날 역사적인 기록을 세운데 이어 발매 첫주에는 3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헤일로 시리즈 역사상 최고의 출시 판매 기록을 달성했으며, 판매 5일 만에 400만 명의 게이머가 ‘헤일로 4’를 플레이 해 Xbox 360 최고의 타이틀로 자리매김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IEB 사업부 송진호 이사는 “‘헤일로 4’의 판매기록은 헤일로 시리즈에 대한 전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는 것이다” 라며 “앞으로도 헤일로 시리즈는 비디오 게임의 새 역사를 써나갈 것이며 이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도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만한 수준 높은 게임을 제공해 나갈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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