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임수향 "장혁이 액션 연기 가르쳐줬다"
OSEN 박지언 기자
발행 2012.11.13 17: 50

[OSEN=박지언 인턴기자] '아이리스2' 임수향이 처음 도전한 액션 연기에 장혁의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임수향은 13일 오후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KBS '아이리스2' 쇼케이스에서 "액션 연기가 처음이라 떨리고 기대된다"고 첫 액션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그동안 장혁이 액션 스쿨에서 많이 가르쳐줬다. 액션 수기와 연기 조언을 많이 해줬다"고 액션 연기 선배인 장혁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했다.

'아이리스2'에서 임수향은 ‘아이리스1’에서 북측 첩보요원으로 출연한 김소연의 동생 역이자 NSS와 대결하는 아이리스 측 특급 킬러인 김연화 역할을 맡았다. 자신의 임무를 위해 러시아 암살 작전에 유중원(이범수 분)을 끌어들이고, 언니인 선화(김소연 분)의 실종 배후에 철영(김승우 분)이 있다고 믿는 역할이다. 
임수향은 "드라마 '신기생뎐'에서 단아함과 '아이두 아이두'에서 새침한 여성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면 '아이리스2'에서는 강하고 냉철하고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아이리스2’는 장혁, 이다해, 이범수, 강지영, 윤두준 등 초호화 출연진과 2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블록버스터. KBS 2TV 수목극 '전우치' 후속으로 내년 2월 초 20부작으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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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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