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컴백' 김아중, 로코퀸 자리 되찾을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11.13 18: 16

원조 로코퀸 김아중이 돌아왔다. 6년 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한 배우 김아중은 과연 로코퀸의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까.
영화 '미녀는 괴로워'를 통해 로코퀸 자리에 당당히 올라섰던 김아중이 영화 '나의 PS 파트너'로 다시 한 번 로코퀸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나선다.
김아중은 지난 2006년 660만 관객을 동원, 역대 로맨틱 코미디 중 최고의 흥행작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미녀는 괴로워'를 통해 로코퀸의 자리에 올랐다.

제목에 맞는 아름다운 외모와 더불어 귀여운 행동, 웃음까지 유발하는 어리버리한 모습들은 로코퀸의 조건에 부합하며 당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런 그녀가 6년 만의 복귀작, '나의 PS 파트너'에서 도발적인 여자로 변신, 다시 한 번 로코퀸의 영광을 노린다. '나의 PS 파트너'는 우연한 전화 한 통 때문에 벌어지는 두 남녀의 은밀하고 대담한 폰스캔들을 다룬 작품.
김아중은 극 중 5년 째 사귄 남친을 불타오르게 하기 위해 발칙한 이벤트를 시도하지만 엉뚱한 남자에게 뜨거운 전화를 건 평범녀 윤정으로 분해 도발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미녀는 괴로워' 때와는 다른 솔직하고 거침없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가 뜨거운 상황. 또한 배우 지성과 펼쳐 보일 찰떡호흡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나의 PS 파트너'는 내달 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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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PS 파트너'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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