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 농협 2012-2013 프로배구 V 리그 삼성화재와 대한항공의 경기가 13일 저녁 대전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한항공 마틴의 강타를 삼성화재 박철우 지태환 고준용이 블로킹하고 있다.
나란히 2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삼성화재와 대한항공은 ‘2012-2013 NH농협 V-리그’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삼성화재는 새로 영입된 외국인선수 레오의 상승세가 무섭다. 레오는 높은 타점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 스파이크를 무기로 득점부문 1위(87점), 공격 부문 2위(공격성공률 61.07%)를 달리고 있다. 박철우 또한 공격력이 살아나고 있다.
이에 맞서는 대한항공은 외국인선수의 힘 대결에서는 밀리지만 끈끈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연승을 거두고 있다. 라이트 마틴은 팀 내 최고득점을 올리며 제몫을 다하고 있고, 김학민도 상승세를 벌이고 있다./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