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지팡이 댄스'

서울 삼성이 ‘잠실 라이벌’ 서울 SK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전 4연승을 기록 중이던 SK는 2쿼터 7점차까지 벌어졌던 점수차를 지키지 못한 채 올 시즌 첫 연패에 빠졌다.

최근 모비스와 LG에 잇따라 대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던 삼성은 1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2라운드 홈경기서 라이벌 SK를 64-54로 제압했다.

최근 홈 4연패에 SK전 4연패의 부진을 이어갔던 삼성으로선 여러 징크스들을 한꺼번에 날려버린 값진 승리였다.

2쿼터 작전타임때 치어리더들이 화려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