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지언 인턴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소속사 대표 이수만에게 가장 먼저 문자를 받았다.
13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는 이특의 군대 특집으로 '박정수의 100인의 친구들'이라는 깜짝 코너를 마련해 이특의 지인들에게 문자를 보낸 뒤 답장을 받았다.
가장 먼저 답장을 보낸 사람은 이특의 소속사인 SM의 대표 이수만이었다. 이수만은 "새로운 길을 가려면 한 번은 다른 고생을 해야 하니까 미래를 위해 좋은 일이라 생각하고 즐겁게 임하면 행복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거야"라는 문자를 보냈고 이를 은혁이 성대모사 하며 읽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온 문자는 정형돈이었다. 정형돈은 "보면 되지. 우울할 때 언제든 연락해. 우울할 때 전화하면 더 우울하게 해줄게"라고 재치있는 답장을 보냈다.
세 번째 문자는 이혜린 기자였다. 그는 "잘 다녀와요 전 다른 멤버들 보며 잘 참고 있을게요"라며 이특 외의멤버들에게 관심을 보여 패널들은 폭소했다.
이어 채연은 "뭐지 이 쌩뚱맞은 문자는. 그러지마 누나 설레"라고 보냈고 패널들은 채연의 노래를 갑작스레 따라부르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마지막은 하하였다. "너 강심장 녹화중이지? 그럼 고은이 귀여워 하고 홍보좀 해주고 가. 잘 다녀와 특아"라고 보내며 이특의 입대에도 예비 신부 별만 챙기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강심장'은 이특의 지인들을 초대해 이특의 군 입대 전 마지막 방송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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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강심장'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