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주원, 클럽서 민폐댄스에 굴욕.."다 도망갔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1.14 00: 03

배우 주원이 클럽에서 민폐댄스를 춰 굴욕을 당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주원은 13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 "클럽에 갔다가 사람들이 다 도망갔다"고 밝혔다.
과거 주원이 춤을 배웠을 당시 안무 선생님에게 큰 스피커에서 나오는 심장을 뚫을 듯한 울림을 느끼며 춤을 춰봐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이후 안무 선생님, 춤을 같이 배우는 형과 함께 강남의 한 클럽으로 향했다.
주원은 "그때 가슴 바운스를 배우고 있었다. 나도 필을 느껴봐야겠다고 생각해서 춤을 췄다. 그런데 어느 순간 내 주위에 구멍이 뻥 뚫려 있더라"며 "클럽 댄스가 아니라 나 혼자 안무 선생님에게 배운 춤을 거창하게 춤을 추고 있었다. 주위를 보니 안무선생님과 형이 도망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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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승승장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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