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붐-양세형 "이특, 군대서 바람둥이로 통한다"..왜?
OSEN 박지언 기자
발행 2012.11.14 00: 57

[OSEN=박지언 인턴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군대에서 바람둥이로 통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줬다.
13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는 이특의 군대 특집으로 꾸며져 군대 선배 연예인들이 이특에게 '세 가지 충고'를 해주는 깜짝 코너가 전파를 탔다.
첫 번째 충고자는 붐이었다. 붐은 군대에 가면 연애를 많이 할 수 있다고 충고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특은 붐이 "휴가를 나오면 내가 먼저 연락해서 만날 수는 있기 때문에 선택해서 만날 수 있다"며 충고 했다고 밝혀 패널들을 경악케했다.

두 번째 충고자는 배우 김태희의 동생인 이완이었다. 그는 "입소하는 날 절대로 울지 마라"라고 충고했다. 그 이유는 한번 찍힌 사진을 평생 남기 때문인것. 실제 입소하던 날 대성통곡을 했던 이완은 이후에 입소 사진을 보고 많은 후회를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특은 이미 붐의 입소날에 심하게 우는 모습을 공개한적 있었고 이에 "붐이 그냥 좀 안돼보였어요"라고 재치있게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충고를 한 군대 선배는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었다. 강인은 부대원들은 연예계 뒷 이야기를 궁금해 한다고 충고했다.
이에 붐과 양세형은 "군대에서 이특과 여자 연예인들의 관계를 폭로하며 선임들에게 잘보였다"며 "군대 내에서 이특은 완전한 바람둥이가 돼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 예로 "신민아가 이특에게 매달렸어"라는 거짓말을 군대에서는 믿는다며 "심지어 레이디 가가를 만났다는 소문도 있다"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특 어머니의 깜짝 등장으로 이특이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prada@osen.co.kr
SBS '강심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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