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 시청률이 지지부진하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드라마의 제왕’은 시청률 7.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보다 시청률이 0.2%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3위의 기록이다.
‘드라마의 제왕’은 지난달 첫 방송을 시청률 6.5%로 시작한 이후 4회가 방송된 현재 줄곧 한 자리대 시청률에 머물러 왔다. 자체 최고 시청률은 7.3%로 부진을 떨쳐버릴 타계책을 찾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특히 안방극장에서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발휘해 온 배우 김명민이 호연을 펼치고 있지만 시청률 상승에는 좀처럼 힘을 보태지 못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마의’과 KBS 2TV ‘울랄라부부’는 각각 16.8%와 10.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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