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콘스와이트(28, 전남, K리그 등록명 코니)가 호주 대표팀에 깜짝 합류했다.
전남은 지난 13일 "팀의 핵심 수비수 코니가 호주 대표팀에 깜짝 발탁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코니는 매트 맥카이(부산)와 아담 사로타(위트레흐트), 루크 윌크셔(디나모 모스크바) 등 3명의 선수가 부상으로 이탈함에 따라 대체 선수로 호주 대표팀에 합류했다.
지난 2011년 전남에 합류한 코니는 K리그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두 시즌을 K리그에서 보낸 만큼 K리그 선수들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호주 대표팀에서 출장할 가능성은 높다. 코니는 지난 2009년 이후 3년 만에 호주 대표팀에 합류했다.

한편 한국과 호주의 평가전은 14일 화성 종합경기타운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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