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화가 에세이 ‘안녕, 아그네스!’의 인세 전액을 우간다의 에이즈 아동 돕기 성금으로 기부한다.
김정화는 최근 2009년 인연은 맺은 우간다 소녀 아그네스와의 만남과 자신의 삶을 담은 에세이 ‘안녕, 아그네스!’를 출간했다.
14일 소속사 4HI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정화는 에세이의 인세를 모두 우간다의 에이즈 아동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김정화는 이번 인세 기부 뿐 아니라 평소에도 나눔을 실천하는 배우로도 유명하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정화의 ‘안녕, 아그네스!’가 아직도 많이 존재하고 있을 또 다른 아그네스들이 김정화처럼 좋은 엄마를 만날 수 있는, 나누고 싶지만 그것이 정말 크고 거창해야할 것 같아서 미처 시작하지 못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많은 사람들에게 첫 시작의 계기가 되는 책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mpyo@osen.co.kr
4HI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