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23세 이하 선수 이적 기간 '부분적 개방'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11.14 09: 16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 23세 이하 선수에 대한 이적 기간 제한이 사라졌다.
14일 산케이스포츠는 "J리그가 23세 이하의 선수들에 대한 이적 기간을 철폐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13일 열린 J1과 J2의 합동 실행 위원회는 23세 이하의 선수에 대한 여름과 겨울의 이적 기간을 철폐하기로 결정했다.
단 23세 이하의 선수들은 여름과 겨울의 공식 이적 기간이 아니라면 J1에서 J2로 밖에 이적할 수 없다. 이번 결정은 23세 이하의 젊은 선수들이 보다 많은 출장 기회를 잡을 수 있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23세 이하 선수들의 이적 기간 부분적 개방은 오는 20일 열리는 J리그 이사회에서 승인이 되면 다음 시즌부터 적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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