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성수동에 위치한 대림창고에서 H&M과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Maison Martin Margiela)와의 콜래보레이션 축하하는 파티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손태영, 고준희, 원더걸스의 유빈, 빽가, 김지석 등 많은 게스트들이 함께 했다.
게스트들은 포토월 행사 진행과 함께 컬렉션을 감상할 수 있었으며, 팝업스토어를 통해 한정 수량을 구매할 수 있었다. 'Maison Martin Margiela with H&M 컬렉션'은 15일 전 세계 230여 매장 및 H&M 온라인에서 론칭 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11개 매장 중 명동 눈스퀘어점, 압구정점, 부산 신세계센텀시티점 및 인천 신세계점에서 동시 론칭 된다.
“이번 프리뷰 이벤트를 통해 Maison Martin Margiela with H&M 컬렉션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 이번 행사는 전통적인 틀에서 벗어난 패션을 추구하는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의 정신을 잘 담아내고자 특별히 매장이 아닌 공간에서 진행하게 되었다”고 H&M 코리아의 한스 안데르손(Hans Andersson) 지사장은 말했다.

또한 이번 콜라보레이션의 가장 큰 특징은 지난 23년간의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 컬렉션을 통해 소개되었던 다양한 시즌의 아카이브 중 가장 대표적인 작품들을 업데이트된 소재와 디자인으로 재탄생시켜 리-에디션 컬렉션이라고 명명한 것이라며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H&M은 쇼핑의 편의와 더 많은 소비자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선착순으로 그룹별 쇼핑 시간을 제한해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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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