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노홍철, 아프리카 노래 불렀다..왜?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11.14 11: 34

애니메이션 '잠베지아:신비한 나무섬의 비밀(이하 '잠베지아')'가 주인공 카이와 새들의 스펙터클하고 신나는 모험을 그린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배우 유준상과 가수 하하, 방송인 노홍철로 슈퍼 캐스팅을 확정하며 화제를 모은 '잠베지아'가 14일, 아프리카의 신나고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예고편을 공개해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잠베지아'는 새들의 파라다이스 잠베지아를 지키기 위해 괴물 도마뱀과 대머리 황새무리에 맞서는 꼬마 매 카이의 좌충우돌 모험을 그린 작품.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주인공인 꼬마 매 카이가 태어나 처음으로 오게 된 잠베지아를 체험하는 모습과 최고의 파수꾼인 허리케인 부대 선발대회에 참가해 화려한 비행실력을 뽐내는 모습이 역동적으로 펼쳐지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잠베지아에 쳐들어온 무시무시한 괴물 도마뱀 일당에 맞서 싸우는 모습을 긴박한 배경음악과 스펙터클한 영상으로 담아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번 예고편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유준상, 하하, 노홍철이 등장해 신나는 아프리카 풍의 OST에 맞춰 립싱크 하는 모습을 담은 후반부 뮤직비디오 장면. 경쾌한 리듬에 맞춰 다양한 아프리카어 인사말의 가사를 부르는 배우들의 모습은 예고편의 백미다.
더불어 새들과 인사를 하는 등 마치 영화 속으로 들어간 듯한 합성 장면은 보는 이들의 유쾌함을 배가시킨다.
한편 '잠베지아'는 내달 2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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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베지아'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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