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자랑 인턴기자] 월드사이버게임즈(WCG)가 대한항공·씨게이트·엔비디아와 ‘WG2012 그랜드 파이널’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항공·씨게이트·엔비디아는 11월 29일부터 12일 2일까지 중국 쿤산에서 열리는 ‘WCG2012 그랜드 파이널’에서 대회 공식파트너로서 각 분야를 전문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우선 대한한공은 선수단의 항공편을 후원한다. 대한항공은 WCG2009때부터 매년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WCG와 이스포트에 대한 애정을 보여왔다.

씨게이트는 공식 스토리지 디바이스로 무선외장하드 GoFlex Satellite를 지원하고 엔비디아는 GPU(Graphic Processing Unit)를 공식 후원한다.
또 씨게이트와 엔비디아는 ‘WCG2012 그랜드 파이널’ 현장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각 사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부스를 방문하는 이들에게는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주고 일부 종목 우승자에게 자사의 제품을 부상으로 제공한다.
이수은 월드사이버게임즈 대표는 “각 분야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막강한 파트너사들의 후원으로 WCG2012 그랜드 파이널을 개최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중국 내 WCG를 비롯한 이스포츠에 대한 인기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서로 윈-윈(Win-Win)하는 파트너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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