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정선 인턴기자] 가수 싸이가 세계적 팝 가수 마돈나와의 합동무대를 선보이자 여러 스타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배우 윤은혜는 1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마돈나 공연 영상을 비몽사몽으로 보다가 정신이 번쩍! 대박! 완전 소름돋아요. 멋있다”라며 싸이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싸이는 “나는 오죽했겠냐. 언니 포스 덜덜하더라”고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걸그룹 카라 구하라도 자신의 트위터에 싸이와 마돈나의 합동무대 소식이 전해진 후 “엉덩이춤 언제 출거예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야말로 따라올 수 없는 갑 중의 갑(최고)인 듯!”이란 글을 남겼고 이에 싸이는 “엉덩이춤 아주 결정적일때 쓸거다. 기다려. 골반 7센치 올라온다”라며 ‘엉덩이춤 공약’을 내걸었다. 이는 지난달 싸이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구하라에게 “일본에서 말춤 췄다고 들었어. 보답 차원으로 미쿡서 엉덩이춤 한번 때려볼게"라고 말했기 때문.

또한 그룹 2AM 조권도 “마이클 잭슨이 살아 있었으면 강남스타일 문워크 버전으로 췄을 듯”이라며 재치있는 글을 남겼고 가수 보아는 “진정한 국제가수! 멋져요!”라는 글로 축하의 말을 남겼다.
한편 싸이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메디슨스퀘어 가든에서 개최된 마돈나의 콘서트 무대에 깜짝 등장해 마돈나와 함께 ‘말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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