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4년만에 MAMA 멤버 전원 출격..키스 퍼포먼스 넘나?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11.14 18: 20

인기그룹 빅뱅이 4년만에 다섯명 전원이 국내 대형시상식에서 퍼포먼스를 꾸민다.
빅뱅은 지난 2008년 이후 처음으로 MAMA 멤버 전원 출연을 확정하고 극비 퍼포먼스를 준비 중이다.
빅뱅은 지난 2007년 MAMA의 전신인 MKMF에 출연한 후 2008년 MKMF에서 탑과 이효리의 키스 퍼포먼스로 온라인을 발칵 뒤집은 바있다.

빅뱅은 2007년 오케스트라 버전 '거짓말'을 선보였으며, 2008년 이효리와 합동 무대로 뜨거운 관심을 끌어냈다.
태양, 지드래곤이 '나만 바라봐' 무대를 꾸몄으며, 이효리와 탑이 '거짓말'과 '하루하루'를 부르던 도중 키스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승리는 이효리와 '유고걸'을, 대성은 이효리와 '날봐 효리'를 불렀고 멤버 전원이 다시 나와 이효리와 '텐미닛'을 부르기도 했다.
MAMA로 바뀐 2009년에는 태양과 지드래곤이 각기 무대를 꾸미고 2010년에는 GD&TOP과 태양이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나 5명이 한무대에 서진 않았다.
2009년에는 지드래곤과 태양이 '코리안 드림'을 불렀고, 태양이 '웨딩드레스', 지드래곤이 '하트 브레이커스'를 선보였다. 2010년에는 탑이 '턴잇업(Turn It Up)', GD&탑이 '뻑이 가요'를 불렀고 태양이 합류해 '할렐루야'로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MAMA에서는 어떤 무대를 꾸밀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는 상태. 올 한해 '블루' 등 빅뱅 5집이 6곡 수록곡 전곡 타이틀곡으로 선정된데다 현대카드와의 콜라보레이션 곡이었던 '몬스터', 지드래곤의 솔로곡 '그XX', '크레용' 등이 모두 좋은 반응을 얻어 어떤 곡이 선정될 것인지도 관심사다.
MAMA는 오는 30일 홍콩 컨벤션 & 익스히비션 센터에서 열리며 싸이, 슈퍼주니어, 씨스타, 송중기, 왕리홍, 성룡 등 국내외 스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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