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거지 분장에도 예쁘네 '굴욕 없는 미모'
OSEN 박지언 기자
발행 2012.11.14 18: 12

[OSEN=박지언 인턴기자] 배우 이윤지가 거지 분장에도 빛나는 미모를 공개했다.
이윤지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꽁꽁 숨기고 있던 정체가 사진으로 공개됐군요. 방송 나가고 말씀 드리려했는데 촬영 당일 감독님 왈 '저 거지는 뭐야' 춤을 추고 빙그르르 돌며 반야 왈 '나 그냥 거지아니야. 꽃 거지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윤지는 머리와 얼굴에 온통 흙과 먼지를 뒤집어쓴 모습이다. 그럼에도 커다랗게 빛나는 눈동자와 큼직한 이목구비는 그대로 드러나 한점 굴욕이 없었다.

그는 이어 "오늘 대풍수 내용 궁금해요? 궁금해요~ 궁금하면 오백원"이라는 글과 함께 흙투성이 전신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이윤지는 얼굴에 검정 물감을 칠해도 예쁠 듯", "저렇게 해서 살아남을 사람이 몇이나 될까", "연기를 위한 헌신적인 분장", "고생한 만큼 멋진 연기 부탁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윤지는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에서 반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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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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