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교체’ 이근호, 단순 타박상...큰 문제 없다
OSEN 이두원 기자
발행 2012.11.14 20: 51

호주와 평가전에서 전반 중반 다리에 통증을 느끼고 교체 아웃됐던 이근호(27, 울산 현대)의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화성경기타운에서 벌어진 호주와의 평가전에 선발 출전했던 이근호는 전반 22분 상대 수비수 라이언 맥고완의 깊은 태클에 쓰러졌다. 이후 이근호는 의무팀의 응급 처치를 받고 다시 그라운드에 돌아왔다. 하지만 26분 페널티지역 안에서 한 차례 결정적인 슈팅을 날린 뒤 다시 통증을 느끼며 김형범과 교체됐다.
큰 부상이 아닌가하는 우려를 낳기도 했지만 다행히 부상은 심각하지 않았다. 대표팀 관계자는 “교체 된 후 부상 정도를 체크를 했는데 오른쪽 무릎에 단순한 타박상 정도”라며 이근호의 부상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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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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