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최승경 "아내 임채원 보자마자 결혼 생각"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11.15 00: 30

배우 최승경이 아내 임채원을 보자마자 결혼을 생각했다고 밝혔다.
최승경은 14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내가 방송에 출연한 모습을 처음 보고 주변 사람들에게 저 사람과 결혼하겠다는 말을 했다"며 "그 때는 사람들이 비웃었었다"고 전했다.
그는 "임채원이 출연한다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담당PD를 찾아가 출연하겠다고 부탁했다. 나중에 하와이에서 연예인 초청 모임이 있었는데 저는 가서 임채원하고만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승경은 "하와이에 다녀와서 임채원이 친구하자고 하더라. 그래서 내 휴대폰에 1300명이 있다. 친구는 많으니 연인을 하자고 말했다. 한국에 가서 10번만 만나자고 했는데 하루도 안 빼고 100일을 만났고 100일째 되는 날 결혼하자는 말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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