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승승장구 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가 최종회를 남겨두고 숨고르기에 나섰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착한남자’는 시청률 17.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보다 시청률이 0.3%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착한남자’는 내일 최종회를 방송하며 화려하게 막을 내린다. 그에 앞서 지난주 자체 최고기록인 18.3%를 기록하는 등 시청률 20% 돌파를 목전에 둔 가운데, 마지막 회에서 어떤 기록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착한남자’에서는 마루(송중기)가 재희(박시연)의 곁에 남을 것을 고백하며 연민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대풍수’와 MBC ‘보고싶다’는 각각 시청률 6.6%와 8.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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