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親韓)스타'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세 번째 방한을 확정했다.
휴 잭맨이 주연을 맡은 영화 '레미제라블'의 배급사인 UPI코리아는 15일 휴 잭맨과 이 영화의 프로듀서인 카메론 매킨토시가 내한해 오는 26일 공식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휴 잭맨은 이번이 3번째 내한으로 지난 2006년과 2009년 내한 당시 붉은 악마 티셔츠를 입고 한국 축구 국가대표 팀을 응원했으며 서울시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기도 했다.
휴 잭맨은 또 딸에게 한복을 입히기도 했으며, 최근 가수 싸이와 함께 '강남스타일' 말춤 댄스를 추는 모습을 공개하는 등 한국에 대한 호감을 적극적으로 드러내 국내 팬들의 호감을 더했다.
한편, 아카데미 4관왕을 수상한 '킹스 스피치'의 톰 후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레미제라블'은 휴 잭맨, 앤 해서웨이, 러셀 크로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에디 레드메인, 헬레나 본햄 카터 등이 출연하는 영화로 오는 12월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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