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불화설 고백 “사사건건 부딪혔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1.15 10: 44

그룹 틴탑이 그동안 떠돌았던 불화설과 서로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며 눈물을 흘렸다.
틴탑은 최근 진행된 MBC뮤직 ‘틴탑&백퍼센트의 떴다 브라더스’ 녹화에서 속마음을 고백했다.
우선 엘조는 언어가 통하지 않았던 미국에서 힘든 시간을 보낸 사연과 함께 멤버들에게 미안했던 진심어린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그는 니엘과 데뷔 전부터 사사건건 부딪히는 일이 잦고 싸우는 일이 가장 많았다고 고백했다. 엘조는 그동안 형답지 못한 행동을 보여준 것 같아 미안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니엘은 “오히려 형한테 대들어서 미안하다. 먼저 다가와서 사과해 주는 형에게 고맙다”라고 말을 하며 오해를 풀었다.
또 천지는 니엘, 리키, 창조에게 형으로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그는 나이 차이가 별로 나지 않아 자주 싸우고, 잘 챙겨주지 못했던 미안함을 전하며 자신을 믿고 잘 따라 와준 동생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 그는 “그래도 잘 따라와 준 멤버들이 있었기 때문에 틴탑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며 우정을 과시했다. 방송은 16일 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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