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마다가스카르' 최종회, 그랑칭기 보물 찾아 나선다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1.15 10: 43

마다가스카르를 탐험 중인 김병만과 일행들이 그랑칭기 보물을 찾는 것으로 시즌을 마무리 한다.
오는 16일 SBS ‘정글의 법칙-in 마다가스카르’ 최종회에서는 ‘마다가스카르의 마지막 보물, 그랑칭기를 찾아라’ 편이 방송된다.
그랑칭기는 900만 년 전 바다 속에 있던 해저지형이 지상으로 융기해 형성된 독특한 지형으로 지구의 역사를 간직한 살아있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곳. 1990년 유네스코에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된 그랑칭기 정상에 오르는 것이 김병만 일행의 마지막 보물찾기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병만 일행의 마다가스카르 탐험은 마지막 날까지 생존 그 자체였다. 마다가스카르 최후의 보물답게 그랑칭기를 찾아나서는 로드 또한 쉽지 않았다는 전언. 붉은 모래먼지가 가득한 비포장도로를 수 시간 달린 일행은 악어가 득실거린다는 악어강을 건네기 위해 사투를 벌였다는 후문이다.
또한 악어강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마지막 사냥에 나서는 모습 또한 전파를 탄다.
방송 말미에는 험난한 여정 끝에 도착한 장대하고 위용 있는 그랑칭기의 모습이 공개되며 ‘정글의 법칙’의 또 다른 감동의 순간이 탄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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